자주 방문하고 있는 농장 한켠에 다른 취미가 소유의 대품 백박자를 관심 있게 봤었다. 이를 기억했었는지, 농장에서 일반 방문 시에 경매에서 아주 어리지만 자구를 입찰받아서 귀국했고, 냉큼 받아와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워낙 어린 묘라서 성장 변화가 좀 있었고, 작년부터는 수형을 제법 갖추고 도트도 채워가면서 백박자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내년 요맘때면 조금 볼만해질 것 같다. [ 2023년 8월 9일 ] [ 2019년 11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