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토니아 "퀼마릴린"은 자주 게시하고 있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품종이다. 성체로 접어든 모주는 꽤 자주 공유했던 것에 비해, 자구의 성장과정은 기록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첫 번째 자구묘의 성장 모습을 몇 장 담아 봤다.
이 녀석이 성체인 모주를 따라가려면, 잎장의 크기와 두께 모두 크게 변하는 시점이 있다. 이 녀석은 그 시점이 올 겨울로 예상되는 아주 큼지막한 중묘로 성장 중에 있다. 여기에 더해서, 모주는 수형이 잡혀야 하는 시점에 자구가 두 개 더 자라고 있어서 관상미가 조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미묘이든 새끼묘이든 고유의 형질을 모두 품은 상태로 이 여름을 잘 보내주고 있다.
고맙다.
[ 2023년 8월 3일 ]
아래 모습은 위 자구를 분리했던 모주의 오늘 모습이다. 뒤쪽에 1.5~2.0cm가량의 자구가 두 개 달리고 있어 수형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https://haworthian.tistory.com/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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