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동안 탈수를 피한 기특한 하월시아들도 있지만, 그래도 약하게 탈수가 온 녀석들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아래 사진으로 담은 픽타금의 경우에도 구엽을 중심으로 살짝 수축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심한 탈수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당장이라도 분갈이가 시급한 상황이 아닌 것은 다행인 상황이다.
농장의 실생묘가 늘어날수록 개체 간 기록에 있어 혼선이 생기게 되니, 더욱더 이름을 지어서 구분할 필요성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번주는 짬짬이 머리도 식힐 겸 명명작업을 해보려고 마음을 먹지만, 실제 각 개체의 특징에 딱 들어맞는 이름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전반적으로 '녹'은 적지만, 그래도 올금 잎장하나 없이 화려함을 뽐내는 픽타실생금, 지금 눈에 보이는 신엽들도 올금 잎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금의 모습도 좋지만 금이 조금 적어지더라도 세력을 잘 받아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잎장들을 기원해 본다.
그리고, 이 녀석의 이름은 농장에 제안하고 최종 합의하에 "아스타(Asta)"로 정했다. 담긴 의미는 "별과 닮은", "신성한 힘", "사랑" 등으로 검색된다.
[ 2023년 8월 20일 ] - "아스타(Asta)"
https://haworthian.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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