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근 전에 몇 개 눈에 들어온 하월시아 모습을 담아왔다. 우선 첫 번째는 화려한 백선을 자랑하는 거인병계 실생 단일묘의 성장 모습이다. 실금 잎장이 몇 개 있었는데, 이제는 한 장만 남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거인병의 무늬가 부드러운 삼각창에 잘 새겨져 있고, 또한 무늬와 창의 대비가 높아서 관상미가 아주 높다.
농장 실생 단일 개체를 분양받은 녀석이라서 소중하게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데, 보답이라도 하는 듯이 최근 들어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예전 분갈이 시 떼어낸 구엽 한장에서 두 개의 자구를 생산했는데, 아직 자구는 유묘수준이지만 얼마 전 농장에서 알게 된 너무도 성품 좋은 취미가 분께 선물했었다. 예전 농장 방문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선물드린 취미가 분께서 이 녀석을 유심히 살피던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 2023년 7월 4일 ]
https://haworthian.tistory.com/39
'하월시아 성장 > H.로젯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하월시아 픽타 - 비비안계 실생 선발 (2) | 2023.07.04 |
---|---|
[일상] 하월시아 스플렌덴스 - 호반금 (0) | 2023.07.04 |
하월시아 콤프토니아 - 디마지오(DiMaggio) (0) | 2023.06.29 |
하월시아 그로엔왈디(Groenwaldii) (0) | 2023.06.29 |
[일상] 피그마에아 - 마일드스노우금 (0) | 2023.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