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만상에 푹 빠져있을 무렵, 농장 한켠에 있던 만상금이 눈에 들어왔고, 확인하니 육종과 성장성을 점검하려고 일본에서 이전에 들여온 조직배양묘라는 설명이었다. 판매용은 아니었지만, 한두 주 정도 고민한 후 본인이 키워보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그 뒤로 식구가 되었다.
조직배양묘 들은 성장과정 특성상, 외부 자극이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두 번 정도의 탈수나 무름이 있었고, 지금은 모든 면에서 다 적응한 모습이다.
설국계 만상금이라 시원한 백선과 잘 갖춰진 수형, 그리고 약하지만 운도 보여시는 듯해서, 성체로 가면 관상미가 더 좋아지고 모주 역할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5월 19일 ]
[ 2020년 3월 7일 ]
https://haworthian.tistory.com/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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